김문수 장관, 겨울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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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98.30)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12-08 14:32본문
김문수 장관, 겨울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발표 |
- 한파 취약사업장 3만개소 대상 자율점검 이후 집중 지도·점검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2.2.(월) 서울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05:00)
한데 이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07:00)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TBM; Tool Box Meeting)를 참관하는 등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늦어져
구조물 붕괴 우려가 크다. 또한, 숯탄·갈탄으로 인한 질식 사고, 용접 시 불꽃으로
인한 화재 사고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에, 현장을 방문한 김문수 장관의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내용을 공유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운영
② 콘크리트 강도 저하에 대비한 지지대 설치 등 붕괴 예방조치
③ 용접 시 불꽃 비산 방지 조치, 소화기 비치 등 화재사고 예방조치
④ 난방기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등 한랭질환 예방조치
김문수 장관은 “올겨울에는 잦은 기습적인 한파가 예상된다”라고 하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경우 콘크리트의 안정성이 저하되므로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행해달라. 또한, 따뜻한 물과 옷, 쉼터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추위에 노출되어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①건설·청소·위생 등 야외작업이 많아 한파에 취약한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②고령자 등 한랭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③한랭질환 예방 및 민감군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대책과 달라진 주요 내용 >
구 분 | ’23~’24년 | ’24~’25년 |
건강보호 대상 | ▪건설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청소·경비·위생업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 추가 |
따뜻한 쉼터 제공 |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지원(17개소)
|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지원(25개소) ▪지자체 등과 협업, 이동노동자 쉼터(86개소) 위치 정보 제공 |
민감군 건강관리 지원 | ▪고령자 등 민감군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 ▪민감군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계속) ▪취약업종 소규모 사업장 중심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지원(500개소) |
한랭질환 예방 기술지원 | ▪민간위탁 재해예방기관 중심으로 지원 | ▪안전공단-위탁기관 역할 분담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및 민감군 관리 등(2,000개소) -공단: 건설·청소·경비·위생 등 야외작업장 -위탁: 조선·물류 등 실내작업장 |
지방관서 지도점검 | ▪한파 취약업종 지도점검(1,900개소) | ▪한파 취약업종 지도점검 확대(4,000개소) - 쉼터 등 자율점검(3만개소) 후 개선이 ▪농·축산업종 중 외국인 고용 사업장 대상 숙소·쉼터 등 합동 점검(150개소) |
* 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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