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9월 중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 지침서인『알면 이로운 책! 이(利)지(知)북』을 개발·보급한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은 법이라는 한계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보건 수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알아야할 핵심 내용을 단순화시켜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자료는 △질식재해 예방 △화학물질 중독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증진 향상 △온열질환 예방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직업건강 주제별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실천해야 할 필수 안전수칙, 조치사항도 포함됐다.
공단은 이지북 소책자 1종과 온라인 전용 콘텐츠(주제별) 5종을 제작하여, 9월 중에 공단 지역본부·지사와 전국 산업보건 유관기관을 통해 사업장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 → 정보마당 → 직업건강자료실 게시 예정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업장에 필요한 제도나 사업을 추진하는 것만큼이나 사업주와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 눈에 쏙쏙 들어오는 산업보건 지침서(안전보건공단) * 출처 : 고용노동부 |